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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다리의 야경은 유성구 안에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손 꼽힌다.

선비가 머무는 곳이라는 뜻의 유성구는 대전의 5개 행정자치구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곳이다. 그만큼 다양한 문화와 관광명소들이 개발되고 밀집한 곳으로 그 중심에는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성온천과 첨단 과학도시로 발돋움을 한 대덕연구단지와 엑스포과학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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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천으로 유명한 유성구에서는 매년 온천문화축제가 열린다. 

1970년대 대중의 온천관광의 특구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든 곳, 바로 유성온천이다. 화강암 단층 파쇄대에서 생성된 물로서, 화강암의 단층균열층을 따라 지하 200m 이하에서 분출되는 27~56℃정도의 고온 열천으로 자식의 상처를 뜨거운 물로 치유하며 병을 고쳤다는 유래에서 효능과 효과가 뛰어나다 한다.

최근에는 41℃의 따뜻한 천연 온천 족욕탕을 운영하며 주말에는 1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예전의 명성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비나 눈을 피할 수 있는 지붕을 갖춘 노천탕과 야간 이용도 가능한 조명, 주변의 산책로와 분수 등의 시설들도 마련되어 여전히 유성구를 대표하는 최고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피부 각질의 연호나 신진대사를 높이며 피부의 일정 자극을 주어 내구성을 생성시키는 온천요법은 원활한 혈액순환과 피로회복 등의 효과가 있으며 유성온천을 중심으로 국립중앙과학관, 유성 5일장, 화폐박물관 등 주변 관광자원도 풍부하여 유성구로 몰리는 인파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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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폐박물관은 유성온천과의 연계 관광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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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과학공원 내에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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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중앙 과학관은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과학의 이해를 도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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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민천문대에서는 별을 보는 낭만적인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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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산 자락의 수통골은 가족 휴양지로 알맞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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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동산림욕장은 녹음을 즐기기에 좋다. 

계룡산국립공원에서 금수봉과 도덕봉을 잇는 산행코스는 평소 산행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코스다.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도덕봉은 정상에 커다란 수통골이 있어 산행인들의 작은 쉼터로 유용하게 활용된다. 금수봉은 주위의 풍경이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 하여 이름 불려 진 곳으로 경관이 아름답다.

트레킹으로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갑하산은 유성구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그 호젓하게 우뚝 솟아 있는 경치가 아름답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흐드러지게 만개하여 온 산을 물들이는 우산봉은 높이 573m로 능선이 완만하고 낮아 누구나 등산하기 좋다. 소나무가 많고 길이 험하지 않으며 주변에 유성온천과 현충원 등의 명소도 함께 둘러보기 좋다. 그밖에 산림욕으로 유명한 우성이산, 성북동산림욕장, 수통골유원지 등의 자연테마 관광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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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잠향교는 지역 교육에 큰 역할을 해 왔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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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현서원은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 27호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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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목동에 위치한 수운교천단은 수운교의 숭배의식을 진행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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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대전 현충원은 국립 서울 현충원에 이은 우리나라의 두 번째 현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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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경기장은 이제 다목적 체육공원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촌동에 위치한 솔로몬로파크는 아이와 방문하면 좋은 곳으로 올바른 법문화 정착과 시민의식의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다. 모의국회나 모의재판 등의 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자칫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법을 재미있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다. 유성구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생활의 장을 열어주는 복용승마장은 실내에 조성된 승마장으로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밖에 2002년 환희의 순간을 함께 맞은 월드컵경기장도 위치해 있다.